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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전집은 필요할까요?

 

아이들 전집의 종류는 개월수마다 정말 다양합니다. 당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전집 두세트!

"추피의 생활이야기" 와 "도레미곰" 

두돌쯤 아이들이 많이 찾는 전집 두 세트를 비교해봅시다. 

 

 

추피 생활이야기 179종

 

추피의 생활이야기는 일단 생각보다 많은 양에 압도됩니다. 추피는 프랑스 캐릭터입니다. 크기가 얇고 작아서 책장 1칸을 비워뒀는데 결국 2칸을 차지했습니다. (5단 1200짜리 책장) 생활 속 에피소드를 그림책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생활 속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후에 읽어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예) 코감기로 병원에 다녀왔을 때 -  '추피가 병원에 갔어요.' '추피가 아파요.' 등등 관련 책

 
  • 세이펜 호환 가능
  • 독후활동으로 스티커북& 액티비티북 활용 가능
  • 1권당 20~30페이지 내외
  • 외출 시 휴대하기 가벼워서 좋음

 

도레미곰 개정 전 45권
 
 

도레미곰은 두돌이 지나면 많이 찾는 전집 중에 하나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우 음성 녹음과 클래식 음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다른 그림책은 책녹음이 일반 대화형식으로 재생됩니다. 도레미곰은 성우가 뮤지컬에서 노래를 하듯이 약간의 음율을 넣어서 책을 읽어주기 때문에 동요 같은 느낌도 듭니다. 

  • 도레미CD는 단계/수준별로 클래식 음원이 포함 
  • 다양한 창작이야기로 구성된 전집
  • 내용 자체가 알차면서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음

 

추피 생활이야기 vs 도레미곰


전집을 많이 구매하지는 않는 편인데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것은 한계가 있고 아이가 확실히 더 많이 노출되면 책에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책을 찾으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전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추피 생활 이야기는 2023년 개정판으로 실제 구매했고 도레미곰은 당근을 했습니다. 도레미곰은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을 찾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20개월 저희 아이는 추피는 읽어주면 관심을 가지고 보지만 도레미곰은 아직은 흥미를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엄마가 먼저 익숙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음원 틀어놓고 매일 한 권씩 읽고 있는데 내용이 너무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클 때까지 두고두고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성우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듣는 것도 쏠쏠합니다. 세이펜으로 틀어 놓고 아이와 다른 놀이 하면서 BGM처럼 듣는데 동요를 듣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엄마가 열심히 읽어주지 않으면 아이 스스로 읽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책 읽는 시간을 가지려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엄마랑 읽은 책들은 더 잘 기억하고 기억나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상 추피의 생활이야기와 도레미곰 전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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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피의 생활이야기 179종 세트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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