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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랑바레증후군이란?
길랑-바레증후군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모든 계절에 전 세계적으로 발병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인구 10만명 당 1명의 빈도로 발병하고, 남녀의 차이는 없으며, 소아보다 성인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길랑바레증후군 원인
길랑-바레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습니다. 다만 세포-매개 면역 반응(cell-mediated immunologic reaction)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급성 질병
- 위장 관계 질병
- 식중독, 폐렴의 일부 원인균
- 수술
- 상기도 감염
- 바이러스(거대세포 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등)
- 예방접종(독감, 그룹A 연새상구균, 광견병)
- 돼지 인플루엔자
- 약물(캡토프릴, 다나졸, 페니실라민 등)
길랑바레증후군 증상
길랑-바레 증후군에 걸리면 갑자기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움직이지 못하고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에 감염이나 위장 관계 감염 등과 같은 질병에 노출됩니다. 이 증후군은 의식 수준이나 뇌실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상행성, 운동성, 하행성으로 분류합니다.
운동신경 증상이 주요하지만, 경미한 감각이상도 동반됩니다. 길랑-바레 환자의 약 50%에서 양측 얼굴마비를 보이기도 합니다. 환자의 약 1/3에서는 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하고, 약 50%에서는 혈압 및 맥박의 변동 및 소변정체와 같은 자율신경장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 운동신경 통증
- 경미한 감각이상 (일부 양측 얼굴마비)
- 호흡곤란
- 혈압 및 맥박 변동
- 소변정체 등 (자율신경장애)
- 눈의 근육 마비
치료
길랑-바레 증후군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급성기 동안에는 호흡을 유지해야 합니다.
필요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물 치료로는 혈장 분리 반출술과 면역 글로불린 주사가 있습니다.
면역글로불린 정맥 주사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결합할 수 있는 약을 투여하여 자가면역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혈장분리반출술은 혈장 내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원심분리기를 통해 걸러주는 것입니다.
이외에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흡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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